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디아블로4 시즌3을 시작한 지 5일째
늦었지만 만렙인 100렙을 찍었다.
오픈때 해보고
시즌1/2를 건너뛰고나선
시즌3로 복귀했는데
확실히 렙업이 많이 쉬워졌다.
왜 그런가 생각을 해봤는데
우선적으로 템위력자체가 상향평준화된 게
가장 크게 와닿는 거 같은데.
첫 오픈 때 키웠던 템들을 둘러보면
템위력의 평균렙이 거진 800선.
하지만 이번시즌에선 캐릭렙 상관없이
고행4단계 말파스의 제단만 꾸준하게 돌려줘도
적게는 830~910 까지 목격을 했다.
둘째론. 악몽던전/필드이벤트 등등
경험치 수급량이 대폭 증가한 걸 체감 중이다.
별다른 노가다성이 필요한 것도 없었고.
필자가 사용 중인 문양 5가지 중에
4가지 15렙찍었는데 100렙이 돼버렸다.
뭔가 레벨스케일링이 어그러진 느낌.
애초에 디아4자체가
첫 오픈 때 미완성 수준의
허술한 게임인 느낌이 강하게 들었었고.
만렙까지 찍는다 한들.
이후의 컨텐츠가 거의 없다시피 한 수준이었는데.
3개의 시즌을 거친 현재도 여전히 없다.
물론 아예없는건 아니지만서도
한번씩 경험해본 느낌을 적자면.
억지플탐을 위한 어거지성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.
고유템들도 몇가지 추가가 된 것 같지만
글쎄올시다..
디아4를 처음 접했을 때 느낀점은
POE의 팬게임정도의 조잡함을 느꼈었고.
1년이 지난 현재의느낌은
여전히 POE의 팬게임 수준인것같다.
물론 개선의여지가 충분히 남아있고, 발전 가능성 자체도 높게본다만
아직까진 먼 얘기.
한줄평 : 가볍게 즐기고 떠나기 좋은게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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